메디컬 헬스케어 그룹 라피앙스의 부설연구소 제주 누보셀 바이오연구소는 의약품 후보물질인 ´비목나무추출물´을 이용한 비만치료제를 개발하기 위해 태스크포스팀(T/F)을 출범했다고 16일 밝혔다.

이와 함께 미생물을 이용한 새로운 혈전용해제를 개발하기 위한 계획을 동시에 수립했다고 말했다.

송종호 누보셀 바이오 연구소 박사는 "새로운 혈전용해제는 제주지역에서 발견된 신규 미생물에서 분리된 활성물질"이라며 "라피앙스 연구진들이 미생물의 동정 및 혈전용해제로서 활성을 1차 확인했다"라고 설명했다.

이어 "연구소는 신규혈전용해제에 대한 국제공동 과제를 수행하기 위해 영국의 한 대학연구소에 협력을 제안했다"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