꿀벅지 알고 보면 "펫 다이어트 거들"효과?

(일)라피앙스 가쯔라 미샤 회장

보정속옷 시장은 40대 중 후반 주부 중심 타겟으로 뱃살등 체형 보정과 고 기능성에 포지셔닝을

두어 2000년 초반부터 시장이 급상승되어 2005년 에는 시장규모가 2,000억 이상 규모로 성장 했으나

국내 중소 업체의 언더웨어 진입 및 난립으로 2009년에는 100억 정도의 시장규모로 축소되었다.

언더웨어 시장이 이너웨어 아웃웨어 경계가 없어져 다양한 이종 변이 제품 출현과 연령대별도 극명하게 나뉘어져

시장이 무려 1조2,000억으로 성장하는데 반해 보정속옷 시장이 축소된다는 것이 아이러니 하다.

고기능성 보정속옷 시장 규모의 축소 원인을 분석하면 그럴만한 이유가 있다. 보정속옷이기는 하나 갑옷처럼 불편하다는

소비자의 지적이 자주 있었으며 국내 보정속옷 시장 80%를 점유한 일본 보정속옷 브랜드 “라보떼”가 일본으로 철수하자

국내 중 소 업체와 수입브랜드 난립으로 제품 기능은 저하되고 가격만 높이는 결과를 초래 하였다.

유통 또한 정상적 유통보다 네트워크, 다단계, 방문판매 유통으로 접근하다 보니 소비자에게 보정속옷 이미지가

좋은 브랜드 포지셔닝 하기가 어려운게 사실이다.

이러한 부정적 이미지가 앞선 보정속옷 시장이 최근 아웃도어 언더웨어 이상의 소재로 고기능성, 견고성으로 진화하여

메디컬 언더웨어 즉 입기만 해도 살이 빠지는 “펫 다이어트 거들”이 국내 출시를 앞두고 있어 많은 화재를 낳고 있다.

화두의 주인공은 2005년까지 국내 보정속옷 시장을 지배했던 일본 언더웨어 브랜드 라보떼가 라피앙스라는 브랜드로 옷을 갈아입고

국내 론칭을 준비하고 있다.라피앙스는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고 아시아 및 북미에도 진출한 글로벌 기업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일본에 400개 이상의 브랜드 숍과 제품 선호도 및 신뢰도 1위를 마크한 보정속옷 (Body foundation) 전문기업이다.

한국 라피앙스는 일본에서 선풍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팻 다이어트 거들”을 국내 처음으로 론칭할 예정이다.
국내에 론칭하는 “펫 다이어트 거들”은 일본에서 홈쇼핑으로만 판매되고 있는 제품으로 한 시간에 주문이

마감될 정도로 밀려있는 상태라고 한다.

“펫 다이어트 거들”은 일상생활 속에 속옷의 개념을 탈피한 제품으로 간단한 착용으로 허리, 하복부, 힙, 허벅지를

효율적으로 조여주어 효과적인 에너지 소모 및 지방분해를 하도록 도와준다고 한다. 다이어트 효과는 물론 셀룰라이트

감소에도 효과가 있어 국내에서도 많은 인기몰이를 할 것으로 예상 된다.

“펫 다이어트거들”은 일반 기능성속옷에서 탈피하여 한국인의 체형에 맞게 설계된 3-way 기능과

19가지의 신소재 원단을 사용하여 과학적인 인체학적요소를 가미시킨 제품으로 제2의 라보떼 바람을 일으킬 태세다.

20년이 넘도록 속옷만 고집하는 일본 라피앙스사의 가츠라 회장은 일본을 이끌어갈 100대 기업인에 들 정도로

일본에서는 유명세를 치루고 있다.

더불어 한국 라피앙스 코리아와 17년 우정을 과시하며 이번계기로 다시 한번 새로운 바람을 일으킬 준비를 하고 있어 귀추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