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티즈, 면역세포 화장품 ‘누보셀II’ 개발 완료

루티즈와 라피앙스는 14일 면역세포 화장품인 ‘누보셀II’을 개발 완료했다고 밝혔다.

‘누보셀II’는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기 위해 배양한 후 세포가 들어있는 배양액을 성분으로 하는 화장품이다.

루티즈와 라피앙스사의 누보셀 바이오 연구소 이동욱 소장은 “이 배양액은 줄기세포 분화를 위해 배양한 세포 배양액과는

달리 면역세포만을 배양하여 얻은 배양액으로 면역을 활성화하는 물질들과 성장 요소등이 들어 있는 것으로 보다 안전한 것”이라고 전했다.

그는 이어 “이번에 개발한 ‘누보셀II’는 동물유래 배양액으로 면역세포를 배양할 때 여러 종류의 단백질이나

그 단백질의 일부 및 성장요소 그리고 림프구 활성화 물질(림포카인)들이 배양액속으로 분비되어 화장품에 주입하게 된다”며

“피부속의 면역력을 증가시켜 자외선이나 외부 환경으로부터 상해를 입은 세포들을 우선 제거시켜 다른 정상 세포들이

더욱 원활하게 생장하게 하는 역할을 하여 콜라겐의 재생성이나 피부조직내의 줄기세포의 생육에도 영향을 준다”고 덧붙였다.

회사측은 “이번 면역세포 화장품, ‘누보셀II’를 다음주부터 특허 출원을 계획중에 있으며, 조직내 세포의 생육 환경을

더욱 양호하게 함으로써 주름개선이나 색소침착의 완화에 효과가 있어 화장품 업계의 한 획을 그을 수 있을 것” 전망했다.

한편, 루티즈와 라피앙스는 지난 3월 줄기세포배양액 90%를 기반으로 한 ‘누보셀I’ 을 출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