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라피앙스 부속 연구소 누보셀 바이오 연구소는 ‘면역세포 배양액’을 원료로 한 고기능 성장인자 화장품 개발에 착수했다고 16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면역세포 배양액 성분은 신체의 방어 체계를 활성화 하는 요소와 세포 성장인자가 다량 포함되어 피부의 면역력을 증대시키는 효과가 있으며 그동안 줄기세포 배양액으로 개발된 화장품은 여러 회사에서 출시됐지만 면역세포배양액을 주성분으로 하는 화장품 개발은 처음 이라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이를 위해 (주)라피앙스는 연구시설 확충을 위해 연구소 이전을 실시하고, 면역세포 배양액에 대한 성분 분석 및 국제화장품 원료(ICID) 등재 작업에 착수하였다.

누보셀 바이오 연구소 이동욱 소장은 "면역세포 배양액은 화장품 안전성 검사를 실시하여 안전을 보장했으며 "또한 면역세포배양액에는 생장과 재생에 핵심적인 성장인자가 다량 함유되어 있기 때문에 기존 줄기세포 화장품과는 차별화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폴리뉴스 전수영 기자